2부 심포지엄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발견에서 대비까지’를 주제로 노벨상 수상자 및 각국의 전문가와 코로나19 종료 시점에서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미국 록펠러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와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다룬 연구 결과와 신규...
앞서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동으로 백신 개발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IVI와 코로나19 백신 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SUV-MAP를 중심으로 IVI와의 백신 공동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UV-MAP는 재조합 VSV 기술이 적용돼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팬데믹 발생 후 5개월 만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차백신연구소는 감염병 X에 대응하는 차세대 백신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받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새로운 mRNA 제작 기술과 항원 디자인 역량, 현재 mRNA 백신 플랫폼이 가진 안전성과 안정성, 특허 이슈...
앞서 지난 10일 프랑스 사노피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독점권을 체결한 이후 노바백스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백신 회사 중 가장 미약한 성과를 보였던 노바백스의 회사 생존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어 주가가 내려가고 있다고 CNBC가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2.11%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82...
mRNA 기술은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되면서 최초로 상업화됐지만, 바이러스뿐 아니라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수 있어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mRNA 기술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모더나가 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벌였던 특허 분쟁에서 최종...
“6월 중순~말 정점 전망”파월 연준 의장도 걸려
싱가포르에서 11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2만5900명으로 이전 기간 1만370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평균 입원 건수는 같은 기간 250건으로 전주의 181건에 비해 38% 늘었다.
이에 싱가포르 정부는 전일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면밀히...
코로나19와 유사한 팬데믹 재발에 대비한 국제 규범을 만들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상이 막판에 극적으로 진척을 보이면서 초안 내용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는 19일(현지시간) 국제보건규약(IHR)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실무그룹이 전날 회의에서 초안 내용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IHR...
이와 함께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법적 결정과 관계없이 우리는 계속해서 코로나 백신을 제조하고 공급할 것”이라고 알렸다.
바이오엔텍은 모더나의 유럽 특허를 유지하기로 한 특허청의 결정이 “이 특허가 무효라는 우리의 확고하고 분명한 입장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mRNA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로 꼽힌다....
이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업데이트된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라도 ‘3밀’(밀폐·밀집·밀접)의 환경과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대응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가 목표로 하는 LR20062 국내 상용화 시점은 2030년이다.
국내 백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약품과 백신의 자급력이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라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국산 제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국산 백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유리한 환경”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메르스, 신종코로나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기전연구와 치료법,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종합연구기관이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본격적인 협업의 첫걸음”이라며 “인수공통치료제 개발...
사노피와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 계약젠디지털ㆍTSMC, 호실적에 강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노바백스, 젠디지털, TSMC 등이다.
제약사 노바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8.66% 폭등한 8.88달러에 마감했다. 백신 독점 라이선스 계약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성명을 통해 사노피와 코로나19...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까지 진행한 EuIMT 플랫폼의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기관지염, 폐렴으로 이어지는데 특히 영유아, 고령자 및 기저 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약 300만 명이 중증으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월 유럽연합(EU)에 자사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허가' 철회를 자발적으로 신청했다. 앞으로 영국 등 자사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여러 국가에서도 차례로 같은 단계를...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가이자,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인정하는 첨단 의약품 생산설비와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한 나라다.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알테오젠 등 다수 기업이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개발기업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짐에 따라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방문 후 감염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 세계 69개국 500만여 명의 뎅기열 사례와 2000여 명의 데기열 관련 사망이 보고됐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뎅기열 환자가 6만2000건으로...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알렸던 제약사 모더나도 12% 넘게 급등했다. 1분기 매출이 1억6700만 달러, 주당 순손실이 3.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650만 달러, 3.58달러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반면 배달업체 도어대시는 10% 넘게 급락했다. 2500만 달러에 달하는 분기 손실이 원인이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1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애플 주가는...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얀 홈그랜 교수는“경구용 콜레라...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소부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국내 소부장 산업인프라 육성은 국가적인 당면 과제로 백신·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비욘드셀과 기술 정보 및 장비 활용 부분에서 상호 협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을...